[메모] 캣테일 술집 게시판
메모
「이 메모를 읽고 있는 당신은 알까?」
「평서문 뒤에 『사랑도 마찬가지다』라는 한마디만 붙여넣어도 뭔가 그럴싸한 말이 된다는 걸」
「예를 들면… 그래, 그 노인네가 자주 중얼거리던 말을 한번 써볼까?」
「쇠를 단련하는 요령은 오직 땀 흘리는 것뿐이다! 사랑도 마찬가지다」
캣테일의 답변
캣테일의 대문은 당신을 위해 언제나 열려있습니다. 사랑도 마찬가지
대화 이력
바그너: 응? 무슨 일인가?
(단조가 끝난 아이템이 없을 경우)
여행자: 단조 의뢰…
바그너: 재료를 직접 가지고 온 건가? 어디 한번 보지
(단조가 끝난 아이템이 있을 경우)
여행자: 단조 의뢰…
바그너: 아, 저번에 의뢰했던 건 다 만들어 놨어. 혹시 또 다른 걸 의뢰하려고?
여행자: 여긴 뭘 파는 곳인가요?
바그너: 저기 가서 골라보게, 나 바그너가 만든 물건에 불량품은 없으니까
여행자: 몬드의 광산물에 대해…
바그너: 광석이 나는 곳을 알아내고 싶은 거지? 게으른 녀석…
바그너: 그러고 보니, 최근에 기이한 수정 광석을 본 적이 있어. 「마법 수정석」이라고 하는 건데, 일반 광석의 몇 배나 되는 에너지가 담겨있다고 해
바그너: 하지만, 내 기술로는 그 에너지를 제어할 수가 없어. 단순히 대장장이의 기예로 다룰 수 있는 게 아닐 수도 있고
바그너: …지도에 「마법 수정석」의 위치를 몇 개 표시해뒀으니 가서 직접 찾아봐
바그너: 만약 사용 방법을 알게 되면 나한테 알려주는 거 잊지 말고…. 흥, 대장장이의 이름을 걸고 조만간 반드시 그 돌들을 처리하겠어
(대화 후 맵에 「광물이 풍부한 채광지」 아이콘이 생성됨)
여행자: 물어볼 게 있어요
바그너: 궁금한 게 있으면 빨리 물어보게
여행자: 이 대장간에 대해
바그너: 흥, 무의미한 질문이군. 이 가게에 대해 알고 싶다면, 여기서 파는 무기를 사서 써보면 바로 알 수 있지 않은가?
바그너: 입만 놀리는 건 아무 의미 없어, 직접 체험해봐야 제대로 알 수 있지
바그너: 이런 것도 모른다면, 언젠가 손해를 보게 될 거야. 꼬맹이
여행자: 물어볼 게 있어요
바그너: 궁금한 게 있으면 빨리 물어보게
여행자: 당신에 대해
바그너: 나와 나의 제자 슐츠를 제외하고 이 지역에 수준급 대장장이라 칭할 수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지
바그너: 쇠를 단련하는 요령은 오직 땀 흘리는 것뿐이다! 이건 나의 몇십 년 경험에서 나온 말이야! 하지만 몇몇 녀석들은 노력은커녕 요령만 피우려 하지
바그너: 가족? 가업을 잇는 것? 모두 의미 없어. 나는 내 기술을 이어나갈 만한 실력 있는 제자 하나만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네
여행자: 이만 가볼게요
바그너: 더 할 얘기 없으면 그만 가. 보다시피 난 엄청 바쁘니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