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화 이력
류지: 조사가 필요한 일이 있으면 맡겨줘
여행자: 의뢰에 대해...
류지: 의뢰 내용은 산고 사장님과 얘기하고, 그 후의 정보 수집은 내게 맡겨. 어디든 다녀올게
류지: 타케오나 류지라고 불러... 아니, 그냥 류지 씨라고 불러줘
류지: 타케오가 본명이긴 하지만, 산고 사장님은 내 이름에 패기가 부족하다고 싫어하셔. 그래서 꿋꿋이 날 류지라고 부르고 있지. 그게 고민이긴 하지만... 사장님의 말에 따르고 있어
「근면의 인도」x1 획득
여행자: 산고 사장에 대해...
류지: 산고 사장님은 성격이 좋은 편이 아니지만, 정직하고 선량하셔. 사장님의 능력은 걱정하지 마. 내 억울한 누명도 사장님 덕분에 벗겨졌으니까
류지: 난 봉행소에서 도신(하급 관리)으로 일하다가 누명을 쓰고 파면당했어. 산고 사장님의 지혜가 아니었더라면 정말 어떻게 됐을지 몰라...
류지: 사건 해결 후, 생계가 어려워진 나한테 사장님은 보수를 요구하기는커녕, 조수로 일하고 싶다는 내 무리한 요구도 들어주셨어
류지: 내가 떳떳한 신분으로 산고 사장님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건 정말 번개 신의 보살핌 덕분이지...
여행자: 가 볼게요
류지: 새로운 단서가 있으면 연락할게, 또 보자